쥘리앙 탕기의 초상

Vincent van Gogh · PD

쥘리앙 탕기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7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5.5 × 34 cm

이야기

탕기 영감이라 불린 쥘리앵 탕기는 물감을 갈아 파는 상인이었다. 1871년 파리 코뮌 편에 서서 싸우다 붙잡혀 군사재판을 받았고 브레스트로 보내졌다. 사면으로 돌아온 뒤 1873년 몽마르트르의 클로젤 거리 14번지에 화방을 열었는데, 돈이 없는 화가에게는 물감값 대신 그림을 받았고 끼니도 챙겨주었다. 1880년대에 세잔의 그림을 보려면 파리에서 이 좁은 가게에 가는 수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다. 반 고흐는 1887년 한 해에 이 사람을 세 번 그렸고, 어둡고 단순한 이 초상이 그중 첫 번째로 꼽힌다. 탕기는 1894년에 세상을 떠났고, 가게에 남아 있던 그림들은 그해 경매로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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