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ancisco Goya · PD
마누엘 실벨라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마누엘 실벨라는 극작가 모라틴과 가까운 사이였고, 두 사람의 우정은 프랑스에서의 망명 생활까지 이어졌다. 실벨라는 바야돌리드 출신의 법학자로 프랑스 점령기에 마드리드로 와서 조제프 보나파르트 정부의 판사직을 받아들였고, 1813년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떠나 돌아오지 않았다. 그림의 제작 연도는 아직 논쟁 중이다. 전통적으로는 전쟁기인 1809년 무렵으로 보지만, 화가와 모델이 함께 망명해 있던 1820년대 보르도 시기로 옮겨 보는 견해도 있다. 옷과 머리 모양은 1810년에서 1813년 사이에 가깝고, 실벨라의 문서에도 모라틴의 기록에도 이 초상에 관한 언급은 없다. 시선은 화면 밖을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