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슬랭 데부탱의 초상

Édouard Manet · PD

마르슬랭 데부탱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95.5 × 131.5 cm

이야기

1876년 봄, 파리의 공식 전람회인 살롱의 심사위원단은 마네가 출품한 두 점을 모두 떨어뜨렸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 초상화였습니다. 마네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거리에 있던 자기 작업실을 대중에게 열어 두 작품을 직접 보여 주었고, 초대장에는 ‘진실하게 그리고, 말은 하게 내버려 두라’는 뜻의 문구를 적었습니다. 그림 속 인물은 판화가이자 화가, 극작가였던 마르슬랭 데부탱입니다. 피렌체에서 18년가량 살다가 1872년에 파리로 돌아왔습니다. 찌그러진 실크해트를 쓰고 작은 주머니를 손에 든 채 서 있고, 발치에서는 커다란 그레이하운드가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비평가 아르망 실베스트르는 이 개를 두고 벨라스케스도 마다하지 않았을 솜씨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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