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즈 키슬링의 초상

Amedeo Modigliani · PD

모이즈 키슬링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15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37 × 29 cm

이야기

1915년 몽파르나스는 전쟁으로 인적이 드물어졌다. 외국에서 온 젊은 화가들 상당수가 전선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폴란드 출신이자 모딜리아니의 절친이던 키슬링은 프랑스 외인부대에 지원했다가 부상을 입고 막 파리로 돌아온 참이었다. 결핵 탓에 병역을 면했던 모딜리아니는 도시에 남아 보헤미안 동료들을 그렸다. 작고 담백한 이 초상은 그가 거의 모든 모델에게 부여한, 길게 늘이고 깎아낸 듯한 얼굴을 보여 준다. 정확한 닮음이라기보다 가면에 가깝다. 이 그림은 모딜리아니를 일찍이 알아본 화상 폴 기욤의 소유였고, 이탈리아로 건너온 것은 여러 해가 지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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