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stave Courbet · PD
시인 피에르 뒤퐁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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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피에르 뒤퐁은 노래를 쓰는 시인이었다. 1846년에 지은 <노동자의 노래>는 곡이 붙어 작업장과 술집에서 불렸고, 1851년 루이 나폴레옹의 쿠데타 뒤 그는 7년의 국외 추방형을 선고받았다. 사면으로 곧 풀려났지만 그의 노래들은 제2제정 내내 조심스러운 물건이었다.
쿠르베가 그를 그린 1868년은 제정이 단속을 늦춘 해다. 5월에 출판법이 완화되고 6월에는 공개 집회가 다시 허용되면서, 파리의 회합에서 1848년의 노래들이 또 들리기 시작했다. 쿠르베와 뒤퐁을 묶은 것도 나폴레옹 3세에 대한 같은 반감이었다. 마흔일곱 살의 뒤퐁은 가까운 거리에서 정면으로 잡혀 있다. 쿠르베는 주문을 받지 않고 이 초상을 그렸고 팔지 않은 채 자기 손에 두었다. 뒤퐁은 2년 뒤에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