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봉헌

성전 봉헌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58
기법
동판에 유채
크기
44 × 36 cm

이야기

1638년 안트베르펜의 판화가 파울루스 폰티우스는 루벤스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성전 봉헌' 판화를 새겼습니다. 그는 루벤스와 가장 가까이에서 일한 조판가였습니다. 이런 판화 덕분에 루벤스의 구도는 플랑드르를 훌쩍 넘어 널리 퍼졌고, 120년 뒤 얀네크는 바로 이 판화를 바탕으로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벨베데레에 따르면 얀네크는 인물을 더 그려 넣었는데, 이는 그의 후기 작품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입니다. 당시에는 인물이 많은 화면이 뛰어난 솜씨의 표시로 여겨졌습니다. 장면은 루카 복음서에 나옵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아기를 성전에 데려오자, 늙은 시메온이 아기를 품에 안고 그가 메시아임을 알아봅니다. 그림 속 시메온은 위를 우러러보고, 마리아는 양탄자를 깐 계단에 무릎을 꿇었으며, 요셉은 율법이 정한 제물인 흰 비둘기 두 마리를 들고 있습니다. 뒤쪽에는 일곱 가지 촛대가 서 있습니다. 미술관은 2009년에 이 그림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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