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fred Sisley · CC-BY-SA-2.0
모레의 프로방셰 물레방앗간
상세 정보
이야기
파리 남동쪽, 루앙강이 센강과 만나기 직전 구간에는 실제로 돌아가는 물레방앗간이 여럿 있었다. 프로방셰 방앗간도 그중 하나였고, 시슬레는 1883년에 현장에 나가 야외에서 그렸다. 그는 1882년 9월부터 바로 옆 모레쉬르루앙에 살고 있었다. 같은 해 6월 화상 폴 뒤랑뤼엘은 마들렌 대로의 새 화랑에서 시슬레 개인전을 열었다. 그해에 부댕, 모네, 르누아르, 피사로, 시슬레를 한 사람씩 차례로 보여 준 연속 기획의 하나였다. 살아 있는 화가 한 사람만 걸어서 보여 주는 방식은 당시 그림 장사에서 새로운 것이었다. 강가에서 빨래하는 여인들은 물감을 몇 번 얹은 정도로, 물에 비친 그림자만큼만 자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