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다메이아의 납치

Peter Paul Rubens · PD

히포다메이아의 납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36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82.5 × 285.5 cm

이야기

혼례 자리에서 신부가 끌려 나가는 순간이다. 초대받은 손님들은 반은 사람이고 반은 말인 켄타우로스이고, 술에 취해 있다. 이야기는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에서 왔다. 라피타이족의 왕 페이리토오스의 결혼식이 난투로 바뀌고, 테세우스가 신부를 되찾으러 뛰어든다. 루벤스는 1636년과 1637년에 펠리페 4세의 사냥용 별궁 토레 데 라 파라다를 위해 이 구도를 짰다. 같은 시에서 뽑은 장면 수십 점이 그곳에 함께 걸렸고, 욕심에 휘둘린 신과 인간의 이야기는 다스리는 자를 위한 경고로 읽히도록 되어 있었다. 화가는 승부가 나기 전에서 멈춘다. 나이 든 여자가 신부의 붉은 치맛자락을 붙든 채 쓰러지고, 잔칫상에서는 포도주와 과일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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