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 Matejko · PD
레이탄
상세 정보
이야기
얀 마테이코가 1866년에 이 그림을 완성했을 때, 폴란드는 지도에서 사라진 지 오래였다. 세 이웃 나라가 나라를 갈라 가진 뒤였다. 그가 되살린 장면은 1773년의 의회, 첫 번째 폴란드 분할을 승인하려던 바로 그 자리다. 오른쪽 아래, 타데우시 레이탄이 가슴을 풀어헤치고 문간에 몸을 던져 대표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선다. 폭이 다섯 미터에 가까운 이 거대한 화폭은 한 순간의 저항인 동시에, 나라가 무너져 가던 시대 전체에 대한 비유로도 읽힌다. 지금은 바르샤바 왕궁에 걸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