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Paolo Veronese · PD

존중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7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86.1 × 194.3 cm

이야기

1890년 내셔널 갤러리가 단리 경에게서 베로네세 연작 가운데 세 점을 사들일 때, 이 그림만은 빠졌습니다. 공금으로 사기에는 민망한 장면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큐피드가 군인의 칼자루를 잡아당겨 침대에서 잠든 나체의 여인 쪽으로 끌고 가고, 수염 난 동료는 반대편에서 그의 팔을 붙잡아 말립니다. 결국 단리 경은 이 그림을 미술관에 무상으로 넘기며, 손에서 떼어 내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적었습니다. '존중'이라는 제목은 1727년에야 붙은 것으로, 잠든 여인을 존중해 남자가 멈춰 선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그의 뒤쪽 아치에 그려진 모자이크는 포로로 잡은 여인을 손대지 않고 가족에게 돌려보낸 로마 장군의 이야기인 '스키피오의 절제'로 해석되어 왔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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