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dier Descouens · PD
보상
상세 정보
이야기
1574년, 베네치아 두칼레 궁전에 불이 나 공화국 정부가 모이던 방들이 손상되었고, 콜레조의 방도 새로 꾸며야 했습니다. 이곳은 도제와 그의 조언자들이 외국 대사를 맞던 방이었기에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새 실내 장식은 안드레아 팔라디오의 설계를 따랐고, 1575년부터 1578년 사이에 베로네세가 천장을 위해 캔버스 11점을 그렸습니다. 이 그림들은 프란체스코 벨로와 안드레아 다 파엔차가 조각한 금박 나무 틀에 끼워져 있습니다. 가운데 큰 장면 세 개를 둘러싸고, 공화국을 이끌어야 할 미덕을 나타내는 여성 인물 여덟이 L자와 T자 모양으로 잘린 캔버스에 그려져 있습니다. 이 그림의 한쪽 모서리가 비어 보이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각 미덕은 지니고 있는 물건으로 알아볼 수 있는데, 개는 충성, 어린 양은 온유, 두루미는 경계를 뜻합니다. 이 인물은 '보상'이고, 그녀의 표지는 쭉 뻗은 손에 든 작은 주사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