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Baptiste Camille Corot · PD
로니(이블린). 베리 백작부인의 성
상세 정보
이야기
1818년 8월, 루이 18세의 조카 베리 공작은 젊은 아내 마리 카롤린을 위해 센강 변의 로니 성을 사들였다. 1600년 무렵 앙리 4세의 재상 쉴리를 위해 지은 벽돌과 돌의 저택이다. 두 해 뒤 공작은 파리 오페라 극장 앞에서 칼에 찔려 숨졌고, 미망인은 그 뒤로도 여름을 이곳에서 보냈다. 1830년 7월 혁명으로 왕가는 망명길에 올랐고, 1836년과 1837년에 걸쳐 영지는 영국 은행가에게 팔렸으며 가구와 집기는 경매에 부쳐졌다. 그러니 코로가 1840년이라고 적었을 때 성은 이미 공작 부인의 손을 떠난 뒤였다. 화가는 비탈진 잔디밭 너머로 저택의 긴 정면을 보여 준다. 가파르고 어두운 지붕, 높은 굴뚝, 잔디 위의 작은 사람 몇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