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ille Pissarro · PD
베르사유 가도, 루브시엔, 비 온 뒤
상세 정보
이야기
그림 오른쪽 아래에 서명과 함께 1870년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다. 이곳은 파리 서쪽, 센강을 내려다보는 비탈의 마을 루브시엔을 지나는 베르사유 가도다. 피사로는 1869년부터 이 길가에 살면서 날씨가 다른 날마다 이 길을 거듭 그렸다. 이 그림에서는 비가 막 그쳤다. 돌 포장길은 아직 하늘이 비칠 만큼 젖어 있고, 길 저편 구름 사이로 옅은 노란빛이 새어 나와 나무 꼭대기와 오른편 집들의 벽을 비춘다. 마차 한 대와 사람 몇이 다시 길을 오간다. 이 그림은 개인 소장품이며, 2005년에 나온 피사로 유화 전작 도록에는 153번, 세로 약 50센티미터, 가로 61센티미터의 캔버스로 올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