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드레아

Peter Paul Rubens · PD

성 안드레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10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08 × 84 cm

이야기

안드레아는 베드로의 형제이자 어부였고, 전승에 따르면 그리스 파트라스에서 T자가 아니라 X자로 세운 십자가에 매달렸다. 그 비스듬한 형태가 그의 표지가 되었다. 이 그림이 그려진 1610년에서 1612년 무렵, 그 표지는 루벤스가 살던 지방의 깃대마다 걸려 있었다. 가지를 쳐낸 두 나무를 엇갈려 놓은 부르고뉴 십자는 부르고뉴 상속과 함께 합스부르크 가문에 넘어왔고, 플란데런에 주둔한 에스파냐 군대의 문장으로 깃발과 북에 그려져 있었다. 같은 세기의 화가들은 안드레아를 못 박힌 모습이 아니라 밧줄로 들보에 묶인 채 아직 살아 말하는 모습으로 그리곤 했다. 매달린 채로도 설교를 이어 갔다는 전설 때문이다. 루벤스는 그 십자가를 남기고, 성인에게는 오래 일한 노인의 두툼한 몸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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