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넘기는 성 아우구스티누스

Davide Mauro · CC-BY-SA-4.0

책을 넘기는 성 아우구스티누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14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27 × 102.5 cm

이야기

이 그림은 1614년 무렵 로마에서,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20대 초반의 에스파냐 사람이 그렸다. 리베라가 로마에 있던 때는 카라바조가 1610년에 죽은 직후다. 그가 쓰던 단단한 빛을 물려받은 화가들 사이에서 지냈고, 1613년에는 로마의 성 루카 아카데미아에 이름을 올렸다. 그로부터 두 해가 채 못 되어 그는 에스파냐가 다스리던 나폴리로 떠났고, 남은 평생을 그곳에서 보냈다. 리베라의 로마 시절은 오랫동안 거의 빈칸이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연구자들이 이런 캔버스를 한 점씩 이어 붙이며 그 시기를 복원해 왔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반신으로, 보는 사람 가까이에 놓였다. 수도복은 검고, 펼쳐진 책 옆에 깃펜이 놓여 있다. 빛이 닿는 곳은 얼굴과 두 손이 거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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