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touched from File:Sainte Jean-Baptiste, by Raffaello Sanzio, from C2RMF.jpg , originally C2RMF: Galerie de tableaux en très haute définition : image page · PD
광야의 세례자 성 요한
상세 정보
이야기
1516년 무렵 라파엘로는 로마에서 가장 잘나가는 화가였고, 공방이 워낙 바빠 그 자신의 붓질과 조수들의 붓질을 가려내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이 ‘광야의 세례자 요한’이 바로 그 예다. 구상은 라파엘로의 것이지만, 실제로 그려진 표면의 상당 부분은 오늘날 줄리오 로마노 같은 제자들의 손으로 돌려진다. 젊은 세례자가 앉아 다부진 몸을 비트는 자세는, 몇 해 전 미켈란젤로가 바로 옆 바티칸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에 그린 벌거벗은 젊은이들에게서 곧바로 따온 것이다. 라파엘로는 1520년 겨우 37세로 세상을 떠났고, 이처럼 여러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진 작품들이 그의 말년 작업을 두고 지금도 논쟁이 이는 이유의 하나다. 이 패널은 훗날 얇게 깎였고, 물감층은 1777년 캔버스로 옮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