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ian · PD
세례자 성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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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 그림은 16세기부터 에스파냐에 있었고, 처음 주문한 사람은 비야에르모사 공작 마르틴 데 구레아 이 아라곤으로 추정된다. 17세기 말부터 19세기 초까지는 카스티야 제독 가문이 세운 마드리드의 산 파스쿠알 바일론 수도원에 있었고, 그 뒤 트리니다드 미술관을 거쳐 프라도의 소장품이 되었다. 에스파냐 화가들이 자주 베껴 그려서 그 모사본이 지금도 새로 확인된다. 미술관은 제작 시기를 1550년에서 1555년 사이로 잡는데, 가장 잘 보존된 풍경과 하늘, 그리고 납백에 탄산칼슘을 섞은 드문 바탕칠이 그 근거다. 세례자 요한은 설교하는 중이 아니라 오른손을 가슴에 얹고 주의 불꽃을 받아들이는 순간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