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자 성 바오로

은수자 성 바오로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3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18 × 98 cm

이야기

노인 앞 바닥에 놓인 반쪽짜리 빵이 이 그림의 이름을 정한다. 테베의 파울루스는 3세기 그리스도교 박해를 피해 이집트 사막으로 들어가 그곳에 머물렀고, 까마귀가 날마다 빵 반쪽을 가져다주었다고 전해진다. 빵을 치우면 해골과 책 위로 몸을 숙인 이 야윈 노인은 그저 이름 없는 은수자가 된다. 이야기를 글로 남긴 사람은 375년 무렵의 히에로니무스이고, 에스파냐에서는 반쪽 빵 하나로 주제를 알아볼 만큼 널리 알려져 있었다. 리베라는 자신이 살던 나폴리에서 이 그림을 그렸다. 추기경과 에스파냐 관리들이 개인 예배당에 걸 그림을 사들이던 도시였다. 18세기에는 이미 에스파냐에 있었고, 1772년에는 마드리드 신왕궁에서 왕의 그림을 관리하던 궁정화가 안드레스 데 라 카예하의 공방에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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