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든 살로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든 살로메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22
기법
목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8.7 × 57.7 cm

이야기

제목에는 살로메의 이름이 있지만, 미술관이 짚어 주듯 진짜 주인공은 그녀가 아니다. 주인공은 잘린 세례자 요한의 머리이며, 솔라리는 그것을 화면 한가운데에 정확히 놓았다. 그래서 잔혹한 이야기가 고요하고 좌우대칭인 질서 속에 갇힌다. 형리가 머리를 내밀고 있고, 주위의 인물과 사물은 공들여 다듬은 이상적인 아름다움으로, 섬세하고 거의 명랑하기까지 한 색의 조합으로 그려졌다. 미술관은 이를 잔인한 행위에 대한 일종의 조롱으로 읽는다. 1520년에서 1524년 무렵, 솔라리의 마지막 몇 해에 그린 후기작이다. 미술관은 이 그림이 한때 베네치아 상인 바르톨로메오 델라 나베의 소장품이었을 수 있다고 본다. 그의 그림들은 1630년대 말 영국의 해밀턴 후작을 위해 사들여졌다. 1649년 해밀턴이 처형되자 그의 회화는 레오폴트 빌헬름 대공에게 넘어갔고, 이 패널도 대공의 컬렉션에서 빈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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