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네이션의 성모
상세 정보
이야기
1808년 이 패널이 베네치아의 산 프란체스코 델라 비냐 성당에서 브레라로 왔을 때, 그림에 붙은 이름은 조반니 벨리니였습니다. 아래쪽 가장자리에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서명까지 있었습니다. 그 서명은 벨리니의 것이 아닙니다. 목록에 오르기 전 누군가 적어 넣은 것이었고, 그 이름은 60년 넘게 통했습니다. 1871년 당시 이탈리아를 돌며 작품마다 귀속을 다시 따지던 조지프 크로와 조반니 바티스타 카발카셀레가 이 그림을 안드레아 솔라리의 초기작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제작 시기는 1495년 무렵, 조각가인 형 크리스토포로와 함께 베네치아에 머물던 시절입니다. 착각할 만도 했습니다. 부드러운 빛과 조용한 친밀함이야말로 그가 베네치아에서 배우려 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기 그리스도의 자세는 레오나르도에게서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