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edeo Modigliani · PD
앉아 있는 나부
상세 정보
이야기
1917년, 전쟁 중의 파리에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는 생애 유일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진열창에 내건 누드화 앞으로 사람들이 몰리자, 경찰은 풍기 문란을 이유로 그림을 떼어 내라고 명령했습니다. 문제는 이 여인들이 여신이나 신화 속 인물이 아니라, 아무 핑계 없이 그저 벌거벗은 실제 사람이었다는 점입니다. 모딜리아니는 목과 몸을 길게 늘이고, 따뜻한 살빛을 짙은 배경 위에 올렸습니다. 앉은 여인은 시선을 피하지 않고 관람자를 마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