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ul Cézanne · PD
일곱 명의 목욕하는 여인들
상세 정보
이야기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딸린 프랑스 미술 100년 회고전에 세잔의 그림 세 점이 걸렸다. 비평가 로제 마르크스가 애써 밀어 넣은 자리였고, 그해 7월 세잔은 엑스에서 도록에 실을 약력을 그에게 부쳤다. 61세이던 그는 그때까지 30년 가까이 목욕하는 사람들의 무리를 그려 왔는데, 모델을 세우지 않고 그렸다. 화상 앙브루아즈 볼라르는 그가 여성 앞에서 위축되었다고 전했다. 세잔 자신은 젊은 화가 에밀 베르나르에게 학생 시절의 소묘와 루브르에서 조각을 보고 그린 습작에 기댄다고 말했다. 물가의 일곱 인물은 그렇게 종이에서 불러 모아 짜 맞춘 것이다. 나무 사이와 몸의 윤곽을 따라 지나가는 짙은 선들은 그가 몇 번이고 다시 긋고는 그대로 둔 자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