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 아래의 양치기와 양 떼
상세 정보
이야기
안톤 마우버가 세상을 떠나고 9년 뒤인 1897년 7월, 구필 화랑을 이은 파리의 화상 부소 발라동 상회가 나무 그늘 아래 양치기와 양 떼를 그린 이 캔버스를 런던의 수집가 알렉산더 영에게 팔았다. 영은 프랑스와 네덜란드 풍경화를 모으던 사람이었다. 영이 죽기 한 해 전인 1906년, 런던의 화상 토머스 애그뉴 앤드 선스가 그의 컬렉션을 통째로 사들여 다시 팔았는데, 일부는 런던의 수집가들에게, 이 그림은 뉴욕의 크라우스하르 화랑으로 갔다. 그림은 그곳에서 보스턴의 로버트 도슨 에번스와 아내 마리아 앙투아네트에게 넘어갔고, 부인이 1917년 미술관에 유증했다.
미술관은 이 그림에 제작 연도를 붙이지 않았다. 마우버는 오른쪽 아래에 A Mauve라고 서명하고, 라틴어로 만들었다는 뜻의 fecit 첫 글자 f를 덧붙였다. 미술관이 공개한 사진은 흑백 한 장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