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유적 옆의 목동들

로마 유적 옆의 목동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61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63.5 × 76.5 cm

이야기

덤불로 뒤덮인 거대한 폐허의 무너진 아치 아래로 목동들이 가축을 몰고 얕은 개울을 건넌다. 노새를 탄 젊은 여인이 소에게 손을 뻗고, 흰 염소와 개가 옆에서 물을 튀기며, 오른쪽 둑에서는 한 남자가 지팡이를 쥐고 쉬고 있다. 베르헴은 1661년이라는 연도와 함께 이 캔버스에 서명했다.

이 그림의 가장 먼 여행은 한 세기도 더 지나서 찾아왔다. 1795년 1월, 혁명 프랑스의 군대가 얼어붙은 강을 건너 네덜란드 공화국으로 들어오자 총독 빌럼 5세는 영국으로 달아났다. 그림들은 남겨졌다. 프랑스군은 이를 파리로 보내 루브르에 새로 생긴 국립 박물관에 넣었고, 이 그림도 함께 떠났다. 돌아온 것은 나폴레옹이 패한 1815년이었다. 1816년에는 바위텐호프의 바로 이 건물에 자리한 왕립 회화관에 들어갔고, 1822년에는 연못 건너편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으로 옮겨졌다. 지금은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의 소장품으로 다시 빌럼 5세 갤러리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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