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화된 왕비 아흐모세-네페르타리 소상

신격화된 왕비 아흐모세-네페르타리 소상


상세 정보

작가
미상의 이집트 미술가 (람세스 시대)
제작 연도
-1184
기법
채색 목재
유형
조각
크기
42 × 11.5 cm

이야기

카르나크에 남은 한 석비에는 제18왕조의 첫 왕 아흐모세가 왕비 아흐모세-네페르타리를 위해 아문 신전의 사제직을 사들이고, 땅과 재물과 일꾼을 딸려 왕비와 그 후손에게 주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왕비는 '아문의 신의 아내'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이 신을 섬기는 여성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였다. 그녀는 남편보다 오래 살아 아들 아멘호텝 1세가 왕위에 오르는 것을 보았고, 투트모세 1세 때 세상을 떠났다.

강 건너편, 왕묘 일꾼들의 마을 데이르 엘메디나 사람들은 훗날 이 어머니와 아들을 마을을 세우고 지켜 주는 존재로 받들었다. 왕비는 그곳에서 '서방의 여주인', '하늘의 여주인'이라 불리는 여신으로 숭배되었고, 마을 달력에는 그녀를 위한 축일도 있었다. 박물관은 이런 숭배용 소상들이 마을 사람들의 깊은 신심을 보여 준다고 설명한다. 이 나무 상은 제19왕조나 제20왕조에 만들어졌으니, 왕비가 죽고 몇백 년이 지난 뒤다. 이 상에서도, 토리노에 있는 또 다른 상에서도 왕비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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