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ego Velázquez · PD
성 토마스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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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오랫동안 이 그림이 벨라스케스의 작품이라는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페인 남부 오리우엘라에 걸려 지역 화가의 솜씨로 여겨지다가, 1920년대에 이르러 벨라스케스 자신의 초기작, 1632년경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주제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생애에서 왔다. 젊은 시절 그가 탁발 수도회에 들어가려 하자, 가족은 그를 가두고 유혹하려 방으로 한 여인을 들여보냈다. 토마스는 불붙은 장작으로 그 여인을 쫓아냈다. 여기서 정신을 잃은 토마스를 두 천사가 붙들어 흰 순결의 띠를 매어 주려 한다. 뒤편 문간에는 이 모든 일의 발단이 된 여인이 달아나는 모습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