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시대

황금시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37
기법
프레스코

이야기

1637년 7월, 피에트로 다 코르토나는 피렌체를 지나던 길이었다. 대공 페르디난도 2세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기 침실 옆에 딸린 작은 난방 방의 벽을 그에게 맡긴다. 로마식 바로크 벽화가 피렌체로 들어오는 것이 이 벽에서부터다. 주제는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가 전하는 인류의 네 시대다. 바로 그해 대공은 비토리아 델라 로베레와 혼인했고, 그 경사가 벽 안에 들어와 있다. 커다란 참나무 아래에서 젊은 남녀가 정담을 나누는데, 참나무는 델라 로베레 가문의 문장 나무이고, 그 곁에는 피렌체를 상징하는 사자 마르초코가 자리를 잡고 있다. 가지 위로 눈을 올리면 한 젊은이가 나무에 올라가 가지를 꺾어 아래에서 기다리는 아이에게 던져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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