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25
기법
유채, 원래 목판에서 캔버스로 옮김
유형
회화
크기
49.2 × 38.7 cm

이야기

밤하늘에 빛무리가 열리고, 천사가 십자가를 안고 나타납니다. 십자가에서 뿜어 나온 피는 성작에 담깁니다. 복음서에 따르면 체포되기 전날 밤, 그리스도는 겟세마니 동산에서 이 잔을 거두어 달라고 기도했고, 그동안 제자 셋은 잠들어 있었습니다. 가로팔로라는 별명으로 불린 페라라의 화가 벤베누토 티지는 1524년에서 1526년 무렵 이 장면을 그리며 그 잔을 눈에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아래쪽에서는 제자들이 외투를 둘러쓴 채 개울가에서 잠들어 있습니다. 그리스도 뒤편 어둠 속에서는 유다가 벌써 병사들을 이끌고 오고, 깃털 장식 투구가 빛을 받습니다. 멀리 창백한 하늘 아래로 예루살렘의 탑들이 보입니다. 원래 나무판에 그렸다가 나중에 캔버스로 옮겼고, 1860년 내셔널 갤러리 관장 찰스 이스트레이크가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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