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Auguste-Dominique Ingres · PD
호메로스의 신격화
상세 정보
이야기
앵그르는 1827년, 루브르의 한 천장을 위해 이 그림을 그렸다. 눈먼 시인 호메로스가 신전 앞 옥좌에 앉아 승리의 여신에게 월계관을 받고, 그 둘레로 고대부터 근대까지 40명이 넘는 위대한 예술가들이 좌우 대칭으로 모여든다.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라파엘로, 몰리에르가 저마다 자리를 차지한다. 낭만주의가 거세게 일던 시절, 앵그르는 고대 그리스가 세운 조화와 이상적 아름다움이야말로 예술의 근본임을 이 화면 하나로 내세웠다. 호메로스의 발치에는 그의 두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가 여인의 모습으로 앉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