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의 화가

James McNeill Whistler · PD

작업실의 화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6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62.9 × 46.4 cm

이야기

소파에 기대앉은 흰 드레스의 여인, 그 곁에서 등을 돌린 채 일본풍 옷을 걸친 여인, 오른쪽에 팔레트를 든 화가. 휘슬러가 1866년 파리 살롱에 내려던 대작의 구상이 종이에 유채로 그린 이 작은 스케치에 담겨 있습니다. 1865년 8월 휘슬러는 프랑스 화가 앙리 팡탱라투르에게 편지를 보내 이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팡탱은 앞선 두 번의 살롱에서 친구들을 그린 단체 초상화에 휘슬러를 넣었고, 이번에는 휘슬러가 답할 차례였습니다. 편지 속 구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팡탱과 영국 화가 앨버트 무어도 있었습니다. 흰 드레스의 여인은 휘슬러의 모델이자 연인이던 조 히퍼넌입니다. 캔버스는 사람 키를 훌쩍 넘는 크기가 될 예정이었지만 끝내 그려지지 않았고, 두 친구는 이 스케치에서도 빠졌습니다. 왼쪽 선반에는 그가 모으던 중국 도자기가 놓여 있습니다. 1895년 파리에서 휘슬러는 이 스케치를 다시 꺼내 작은 얼굴 하나를 손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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