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colas Poussin · PD
성모 승천
상세 정보
이야기
1649년 7월 4일, 앙리 데탕프발랑세가 새 프랑스 대사로 로마에 도착했고, 푸생에게 이 그림을 주문했습니다. 1650년 1월 20일, 그림은 완성되어 대사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푸생은 이틀 뒤 파리의 친구이자 수집가인 폴 프레아르 드 샹틀루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일을 전했습니다. 성모는 천사들에게 떠받쳐 구름을 타고 올라가고, 그 아래로 낮은 풍경과 지평선의 작은 도시가 펼쳐집니다. 바탕 재료로 푸생은 다른 어떤 작품에도 쓰지 않은 것을 골랐습니다. 쪽빛 염료로 파랗게 물들인 아주 고운 비단입니다. 그 파란빛은 아주 가벼운 붓질로 칠한 그림자 부분에 지금도 비쳐 보입니다. 훗날 이 그림은 발랑세 대사관의 비서였던 세라팽 드 모루아의 소유가 되었고, 그는 파리 집의 기도실에 붉은 호박단 휘장을 드리운 채 이 그림을 모셔 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