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ian · PD
안드로스인들의 주신제
상세 정보
이야기
1520년대, 페라라의 공작 알폰소 데스테는 자신의 작은 서재를 신화 그림으로 채우고 싶어 했다. 티치아노가 그를 위해 그린 것이 이 그림이다. 고대 작가 필로스트라토스의 글에 나오는 안드로스섬 사람들은 강물이 포도주로 흐르는 축복을 받았고, 화면 속 인물들은 그 술에 취해 노래하고 춤춘다. 오른쪽 아래 벌거벗은 채 잠든 여인은 이후 수백 년간 화가들이 되풀이해 인용한 자세가 된다. 바닥에 놓인 악보에는 술을 권하는 프랑스어 노래의 첫 소절이 적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