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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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2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6.3 × 21.2 cm

이야기

모피를 댄 붉은 모자에 비단 실내복을 입은 노인이 한 손에 주머니칼을 쥔 채 다른 손으로 깃펜을 들어 올려 막 깎은 펜촉을 살핀다. 18세기에 하루 종일 글을 쓰는 사람은 거위 깃펜을 쉴 새 없이 다시 깎아야 했고, 네덜란드 화가들은 오래전부터 이 사소한 일을 그림의 주제로 삼았다. 렘브란트의 첫 제자 헤릿 다우는 이미 1630년대 초 레이던에서 깃펜을 깎는 학자를 그렸다.

이 캔버스는 가로세로 약 21, 26센티미터로 작고, 미술관도 제작 시기를 1720년에서 1730년 무렵으로 대략만 잡는다. 그림 속 남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제목은 그의 일을 가리킬 뿐이다. 서류 옆 탁자 위에는 모래시계가 서 있다.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을 일깨우는 오래된 소품이 여기서는 장부를 맡은 사람 곁에 놓였다.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소장품으로, 2010년부터 헤이그의 빌럼 5세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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