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ilko · PD
신부
상세 정보
이야기
어깨가 드러나는 흰 드레스를 입고 긴 베일을 등 뒤로 늘어뜨린 젊은 여인이 작고 검은 책 위에 두 손을 모으고 서 있습니다. 루브르의 제목은 그녀를 신부라고 부르고, 신원은 오직 집안에서의 자리로만 밝힙니다. 코로와 비슷한 나이로 역사화와 풍경화를 그린 파리의 화가 에두아르 시보의 하녀라는 것입니다. 이름은 전하지 않습니다. 제작 시기도 막연해서, 미술관은 1825년에서 1850년 사이로만 잡습니다. 이 그림은 1875년 코로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왼쪽 아래의 빨간 도장은 그가 죽은 뒤 작업실 작품을 팔 때 찍은 것이고, 같은 경매 때 캔버스에 밀랍 봉인도 남았습니다. 1906년 에티엔 모로넬라통이 이 그림을 루브르에 기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