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 의사

돌팔이 의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54
기법
유채

이야기

돌팔이, 곧 엉터리 약장수가 야외에 작은 무대를 차려 놓고 호기심 어린 군중에게 약을 팔고 있다. 17세기의 어느 도시나 경계하면서도 끝내 뿌리치지 못하던 그런 떠돌이 장사꾼이다. 판 미리스는 이를 1654년 무렵, 아직 스무 살이 되기 전에 그렸는데, 이미 작은 역작이다. 매끈한 실내가 아니라 바깥으로 장면을 옮긴 점에서 그로서는 이례적이다. 돌팔이는 네덜란드 풍자의 단골 표적으로, 잘 속는 마음과 헛된 약속의 상징이었다. 군중의 얼굴들을 보라. 저마다 믿고 싶어 하는 마음의 습작으로, 동전만 한 척도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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