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처형

십자가 처형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08
기법
패널에 유채
크기
105 × 88.4 cm

이야기

1508년 무렵 암스테르담에서 이런 신앙용 그림은 오래 들여다보라고 그린 것이었다. 야코프 코르넬리스 판 오이스트사넨은 위에서 내려다본 언덕 하나에 수난 이야기 전체를 펼쳐 놓았고, 시선은 장면에서 장면으로 옮겨 간다. 멀리 뒤쪽에서 그리스도는 겟세마니 동산에서 기도하고 어머니와 작별한다. 조금 앞에서는 십자가를 지고 간다. 한가운데서는 이미 숨을 거두었고, 네 천사가 잔에 그의 피를 받는다. 아래에서는 성모와 사도 요한, 마리아 막달레나가 슬퍼하는데, 막달레나는 묵직한 금란 옷을 입고 무릎을 꿇었다. 그 맞은편에서는 베로니카가 그리스도의 얼굴이 찍힌 천을 들어 보인다. 그녀의 옷단에는 중세 기도문 ‘살베 상크타 파키에스’, 곧 ‘거룩한 얼굴이여, 기뻐하소서’의 첫 구절이 적혀 있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은 1901년 헤이스베이크 성의 소장품이 매각될 때 이 패널화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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