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ian · PD
악타이온의 죽음
상세 정보
이야기
1559년, 일흔 살 무렵의 티치아노는 주문자인 스페인 왕 펠리페 2세에게 보낸 편지에서, 악타이온이 자신의 사냥개들에게 갈가리 찢기는 그림을 시작했다고 적었다. 그러나 그 그림은 끝내 전달되지 않았다. 그는 여든이 넘도록 이 화면에 손을 댔고, 1576년 세상을 떠날 때 아마도 미완인 채로 공방에 남겨 두었다. 이야기는 오비디우스에게서 왔다. 사냥꾼이 목욕하는 여신 디아나와 맞닥뜨리고, 벌로 사슴이 되어 자기 사냥개들에게 물어뜯긴다. 왼쪽에서 디아나가 활을 당긴다. 노년의 티치아노의 붓질은 숲과 물과 인물이 거의 하나로 녹아들 만큼 자유롭고 흐릿하다. 작품은 지금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