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리코의 죽음
상세 정보
이야기
테오도르 제리코는 오랜 투병 끝에 1824년 1월 26일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고, 아리 셰페르는 같은 해에 이 작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화가 피에르나르시스 게랭의 제자였습니다. 침대 곁을 지키는 두 친구를 루브르는 기병 장교 브로 드 코메르 대령과, 제리코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화가 피에르조제프 드드뢰도르시로 봅니다. 드드뢰도르시의 우정은 임종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해 11월 화실의 유품이 경매에 나왔을 때 국가는 〈메두사호의 뗏목〉에 5000프랑 넘게 부를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약 6000프랑에 직접 그림을 사들였고, 산 값 그대로 루브르에 넘겼습니다. 셰페르는 이 그림에 서명과 날짜를 넣어 그해 겨울 살롱에 도록에 싣지 않은 채 출품했습니다. 그림은 역시 화가였던 동생 앙리에게 남았고, 루브르는 아리가 세상을 떠난 1858년에 그에게서 이 그림을 사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