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Auguste-Dominique Ingres · PD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죽음
상세 정보
이야기
앵그르는 19세기 초에 유행하던 이른바 '트루바두르' 양식으로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중세와 르네상스의 유명한 일화를 정교하고 아기자기하게 되살리는 방식이었지요. 화면은 노년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두는 장면입니다. 왕이 직접 임종을 지켰다는 이 이야기는 사실이라기보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전설에 가깝습니다. 앵그르는 그 진위를 굳이 따지지 않고, 예술을 아끼는 군주와 위대한 화가의 만남이라는 이상적인 장면으로 그려 냈습니다. 프랑스가 레오나르도의 만년을 품었다는 자부심이 이 작은 그림에 담겨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