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의 파리 출발

Peter Paul Rubens · PD

왕비의 파리 출발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22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62.3 × 48.9 cm

이야기

1617년 봄, 열다섯 살의 루이 13세는 어머니에게서 실권을 빼앗고 그녀를 파리에서 멀리 떨어진 블루아 성으로 보냈습니다. 오 년 뒤 루벤스는 바로 그 떠남을 왕대비 자신의 갤러리에 그려 넣어야 했고, 뮌헨의 이 패널은 그가 처음 내놓은 해법을 보여 줍니다. 여기서 추방은 거짓이 꾸민 일로 연출됩니다. 횃불을 든 '중상'이 왕대비를 몰아붙이고, 그리스 신화의 날개 달린 괴물 하르피이아 둘이 허위와 기만을 나타냅니다. 그녀 곁에는 어린 양을 안은 '무구'가 함께 걷습니다. 실제로 명령을 내린 아들은 그림 어디에도 없습니다. 책임은 얼굴 없는 세력에게 돌아가고, 왕대비는 억울한 피해자로서 길을 떠납니다. 그래도 주제의 민감함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 구상은 끝내 갤러리에 걸리지 못했고, 1625년 그 자리에는 다른 그림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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