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사라의 애가

프사라의 애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8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97 × 140 cm

이야기

1880년대 에게해의 작은 섬들은 바다에 기대어 살았고, 바다에 사람을 잃는 일도 드물지 않았습니다. 이 그림은 프사라섬의 어느 집 안입니다. 가족이 돌아오지 못한 뱃사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시신은 없습니다. 그래서 애도의 자리는 그가 남긴 단 하나의 물건, 붉은 페즈 모자를 방 한가운데 바닥에 놓고 그 둘레에서 치러집니다. 여자들과 아이들이 그것을 에워싸고 둥글게 앉아 있고, 아버지는 맨 오른쪽 그늘로 물러나 혼자 앉아 있습니다. 바닥에는 걸상 하나가 넘어진 채로 있습니다. 리트라스는 얼굴을 거의 그려 넣지 않았고 물감을 묽게 써서 곳곳에 캔버스 결이 비칩니다. 아테네 국립미술관은 이 그림을 1888년 이전 작품으로 기록합니다. 화면에서 선명한 색은 그 붉은 모자 하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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