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정의 행복

Peter Paul Rubens · PD

섭정의 행복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25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94 × 295 cm

이야기

1625년, 루벤스가 갤러리 설치를 위해 파리에 머물던 무렵 주제 하나가 빠졌다. 1617년 왕비가 파리를 떠나 블루아로 가는 장면이었다. 루이 13세의 명으로 왕비의 총신 콘치노 콘치니가 살해된 뒤의 일이라, 그 기억은 이미 너무 민감해져 있었다. 루벤스는 그 자리에서 이 대체 작품을 그렸다. 1625년 5월 13일 그는 프로방스의 학자인 친구 페이레스크에게, 새 주제는 국정의 어떤 사안도 건드리지 않고 누구도 겨냥하지 않아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썼다. 나머지 주제들도 전적으로 자기에게 맡겨졌다면 추문과 뒷말이 덜했으리라는 말도 덧붙였다. 마리는 저울을 든 정의의 모습으로 옥좌에 앉아 있다. 왼쪽에서는 시간의 신 사투르누스가 새로운 황금시대를 불러오고, 왕비의 발치에서는 예술을 상징하는 작은 큐피드들이 무지와 중상과 질투를 짓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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