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애도

Petrus Christus · CC0

그리스도의 애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5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5.4 × 34.9 cm

이야기

페트뤼스 크리스튀스가 이 작은 패널화를 그린 것은 1450년 무렵, 당시 유럽 최대의 상업 도시였던 브뤼허에서였다. 그는 얀 반 에이크가 세상을 떠난 뒤 이 도시를 대표하는 화가가 되어 있었다. 그림은 책만 한 크기로, 집에서 드리는 개인 기도를 위해 그려졌다. 십자가에서 내려진 그리스도의 주검을 앞에 두고, 기도하는 이는 오래 바라보며 그 슬픔에 함께하도록 이끌린다. 주검을 받치고 있는 이는 아리마태아 요셉과 니고데모인데, 화가와 같은 시대의 부유한 시민 차림을 하고 있어 그림의 주인이 마치 그 장면 곁에 선 듯한 느낌을 준다. 이 패널화는 훗날 이탈리아로 건너간 듯한데, 팔레르모 대성당의 대리석 부조가 바로 이 그림을 본떠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지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미술관 전체를 주머니에. MuseScope가 곧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