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자의 관대함, 엘리자 바치오키 기념비 (석고 모델)
상세 정보
이야기
바르톨리니가 이 군상을 시작한 것은 1808년, 나폴레옹의 여동생 엘리사 바치오키가 루카를 다스리며 곧 토스카나 전체의 대공비가 될 무렵이었습니다. 엘리사는 미네르바 여신의 모습으로 앉아 관과 왕홀을 지니고, 발치에는 여신의 뱀이 있습니다. 그녀가 팔로 감싸 안은 존재는 수호령인 게니우스이며, 그가 든 두루마리는 아마 그녀가 반포한 새 법령을 뜻할 것입니다. 제목은 〈엘리사의 관대함〉이고, 기념비는 카라라의 광장에 세울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814년 제국이 무너지면서 작업은 중단되었습니다. 1820년 엘리사가 트리에스테에서 죽자 남편 펠리체는 이 군상을 아내의 묘비로 바꿔 볼로냐의 산페트로니오 성당에 두려 했습니다. 대리석 작품은 끝내 그 성당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가족은 이를 볼로냐 귀족 마시밀리아노 말베치 안젤렐리에게 팔았고, 그는 체르토사 묘지에 자기 가문의 무덤으로 세웠습니다. 그곳에서 앉아 있는 여인은 그저 미네르바가 되었습니다. 이 석고가 어느 단계를 담고 있는지는 지금도 논쟁 중입니다. 미술관과 국가 문화재 목록은 1808년에서 1813년 무렵, 살아 있는 군주를 위한 기념비로 보지만, 예전 연구는 1820년 이후의 묘비 버전으로 여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