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 섬의 학살

Eugène Delacroix · PD

키오스 섬의 학살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24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19 × 354 cm

이야기

1822년, 그리스 독립 전쟁이 한창이던 때 오스만 군대가 에게해의 키오스섬을 덮쳐 수만 명을 죽이거나 노예로 끌고 갔다. 이 참극은 유럽 전역에 알려져 그리스를 돕자는 여론을 들끓게 했다. 26세의 들라크루아는 그 소식을 화폭에 옮겼다. 화면 앞쪽에는 지치고 상처 입은 섬 주민들이 흩어져 앉거나 쓰러져 있고, 그들 뒤로는 불타는 마을이 이어진다. 들라크루아는 이 그림을 1824년 살롱에 걸기 직전, 같은 살롱에 나온 영국 화가 컨스터블의 풍경화를 보고 배경의 색을 다시 손봤다고 한다. 밝아진 하늘 아래 앞쪽 인물들의 절망이 한층 도드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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