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

이웃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59
기법
목판에 유채
크기
42.2 × 51.9 cm

이야기

나뭇가지를 엮은 울타리 곁에서 젊은 남자와 빨간 머릿수건을 쓴 처녀가 껴안고 있다. 처녀가 치켜든 팔에 가려 두 사람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장미 덤불 너머 집 벽 곁에는 또 한 처녀가 서서 두 사람 쪽을 바라본다. 햇빛은 남자의 흰 소매와 너와지붕 위에 고루 내려앉아 있다. 발트뮐러는 1859년 나무판에 그린 이 작은 그림에 서명과 연도를 남겼다. 1900년 무렵, 클림트를 중심으로 한 빈 분리파의 젊은 화가들은 자신들보다 수십 년 앞서 밝은 야외의 빛 속에서 그림을 그린 발트뮐러를 선구자로 받들었다. 그들은 국립 현대미술관 설립도 요구했다. 이 그림은 1902년 빈의 미술상이자 악보 출판사인 아르타리아에서 구입되었고, 1903년 벨베데레 하궁에 현대미술관이 문을 열었을 때 첫 시즌부터 그곳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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