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édéric Bazille · PD
분홍 드레스
상세 정보
이야기
1864년, 스물세 살의 바지유는 몽펠리에 부잣집 아들로, 의학을 그만두고 그림에 뛰어든 참이었습니다. 사촌 누이를 모델로 그린 이 초상에서 그녀는 뒤돌아 앉아 고향 마을을 내려다봅니다. 분홍 줄무늬 드레스가 화면의 중심이고, 밝은 야외 빛이 옷과 벽을 고루 비춥니다. 바지유는 친구 모네, 르누아르와 어울리며 야외의 빛을 함께 실험하던 세대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몇 해 뒤 스물여덟에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어, 인상파의 탄생을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