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édéric Bazille · PD
마을 풍경
상세 정보
이야기
바지유가 1868년에 그린 이 그림에서, 한 젊은 여인이 나무 그늘에 앉아 화가를 바라보고, 그 뒤로 강 건너 마을이 환한 햇빛 속에 펼쳐진다. 인물과 풍경을 이렇게 또렷한 야외의 빛 속에 함께 담은 시도는, 곧 인상주의가 나아갈 길을 앞서 보여 준다. 바지유는 모네와 르누아르의 가까운 벗이자 후원자였다. 그러나 이 그림을 그린 지 두 해 뒤인 1870년, 그는 스물여덟의 나이로 프로이센과의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는다. 강 건너로 보이는 것은 그의 고향 몽펠리에 인근, 레즈 강가의 마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