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라기 사냥

Francisco Goya · PD

메추라기 사냥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7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90 × 226 cm

이야기

가을이 오면 에스파냐 궁정은 엘 에스코리알로 옮겨 갔고, 그곳에서는 거의 매일 사냥을 했다. 카를로스 3세가 얼마나 꾸준히 사냥을 나갔던지 궁정의 하루 일과가 거기에 맞춰 짜였다. 고야가 1775년에 처음으로 납품한 밑그림 한 벌은 그 궁전에 있던 아스투리아스 공 부부의 식당을 위한 것이었고, 전부 사냥 장면이었다. 벽에 걸릴 그림이 곧 일행이 낮 동안 밖에서 하던 일이었던 셈이다. 이 화폭에는 메추라기 사냥의 여러 대목이 한꺼번에 놓여 있다. 오른쪽 앞에는 개를 데리고 자취를 쫓는 사냥꾼이 있고, 왼쪽 안쪽에서는 총이 발사되며 또 다른 개가 몸을 낮추고 기다린다. 더 뒤로는 들판을 가로지르는 기마 인물들이 보인다. 이 작업을 지휘한 사람은 고야의 처남 프란시스코 바예우로, 고야를 이 공장에 데려온 장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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