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utier Poupeau from Paris, France · CC-BY-2.0
아라스의 성벽, 생미셸 문
상세 정보
이야기
아라스는 20년 넘게 코로에게 북쪽의 두 번째 고향이었습니다. 1847년 이 도시의 화가이자 인쇄업자 콩스탕 뒤티외가 코로에게 편지를 썼고, 그 편지에서 시작된 우정으로 코로는 거의 해마다 아르투아 지방을 찾았습니다. 뒤티외는 1865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코로는 그 뒤에도 그의 사위인 화가 샤를 드사바리와 다른 친구들을 만나러 북쪽으로 갔습니다. 1871년 프로이센군의 파리 포위가 끝나자마자 친구 알프레드 로보가 파리로 그를 데리러 와 다시 북쪽으로 가자고 설득했습니다. 이 작은 캔버스가 바로 그해 작품입니다. 앙상한 나무 사이로 오솔길이 집들이 늘어선 쪽으로 올라가고, 어두운 망토를 두른 사람이 그 길을 걸어갑니다. 오른쪽에는 도시 성곽의 문 가운데 하나인 생미셸 문의 돌벽과 아치가 우뚝 서 있습니다. 코로는 왼쪽 아래에 서명했습니다.




